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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평구, 움직이는 공원 조성 2020-07-14


[환경미디어= 김한결 기자] 은평구(구청장 김미경)는 도심 속 열섬현상이 강하고, 자연경관이 부족한 지역에 시민들을 찾아가는 녹색 그늘인 움직이는 공원을 수색역 광장과 DMC(디지털미디어시티역)역 광장에 조성했다고 밝혔다.

이번에 조성된 움직이는 공원은 다양한 화분과 특화 요소를 도입해 도심 속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나아가 가변적 녹색경관을 창출해 움직이는 공원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.

움직이는 공원은 대중이 이용하는 공간 중 높은 포장율과 낮은 녹지율로 인해 발생하는 열섬현상 완화 및 공원 녹지 인프라에 소외된 시민에게 찾아가는 천연의 그늘을 제공하고, 공원 조성 사업비를 절감하며, 포장을 철거하지 않고 녹지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.

또한 공원, 광장 등 포장공간이 넓은 곳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모바일 플랜터를 도입했고, 이를 통해 도심 속 녹지율과 녹시율을 증진해 경관을 향상하고, 기존 포장을 유지함과 동시에 가변적인 경관(Instant Landscape)을 창출해 녹지조성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다.

구 관계자는 “이번 움직이는 공원 조성을 통해 다양한 규격 및 수종의 모바일 플랜터(이동식 수목)로 한뼘공원의 기능을 하도록 하고, 필요에 따라 움직여 공원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녹색 인프라(쉼터 및 경관 등)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”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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